권영세 김정재 유경준 이양수 이종성 김상희 김홍걸 전용기 조정훈 황보승희 김남국 가상자산 신고
가상자산을 신고한 국회의원은 국민의힘에선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정재, 유경준, 이양수, 이종성 의원 등 5명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상희, 김홍걸, 전용기 의원 등 3명이다. 이외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무소속 황보승희, 김남국 의원도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했다.
11명 중 거래총액이 10억 원 이상인 국회의원은 김남국 의원 외에도 여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거래 횟수와 금액 등을 고려하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가상자산 신고 의원 명단과 투자 금액을 다음 주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최초 투자 원금과 현재 소지 가상자산 등을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