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퍼포먼스 중 돌발행동…집시법 위반 혐의
8월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김은형 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조합원 4명은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퍼포먼스를 하던 중 현수막을 걸기 위해 동상 위에 올라가려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현행체포됐다.
이들은 이날 낮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민노총 중앙통일선동대 전국 순회 일정 마무리 해단식을 마친 뒤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