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16일 지역본부에서 이사장 업무보고 및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신임 정기석 이사장을 비롯, 최덕근 지역본부장과 부산·울산·경남 각 권역별 지사장 6명 등이 참석해 지역본부의 사업현황과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사장 업무보고회 장면. 사진=건보공단 부울경본부 제공최덕근 본부장은 △국민중심의 적극행정 △보험재정 안정화 △노인돌봄 강화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 개선을 4대 운영방향으로 정하고, 약자복지 및 예방적 건강안전망 강화 등 6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업무보고 이후 정기석 이사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현장직원과 직접 소통하고 애로사항들을 청취하는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은 조직 운영에 관한 생각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이사장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에 대해서도 질문하는 등 밝은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 이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자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공단이 마주한 현안과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전달된 직원들의 목소리는 본부 관련 부서에 전달돼 제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로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