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역량 강화 위한 정기 인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순쯤 임 차장과 임 비서관을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미 핵협의그룹(NCG) 가동과 한미 연합 연습 등 강화될 국내 안보 상황을 보좌할 인물 발탁을 위해 동시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 차장 후임으로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전 총장은 국방부 미국정책과,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 연합사 기획처장, 한미연합사단 초대 한국군 부사단장 등을 지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 처리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대통령실은 “정기 인사 차원”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