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천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천시편’ 예심 참가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이하는 포천시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개최와 관련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진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소통할 수 있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포천시편’의 공개 녹화를 추진 중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신청 접수 외에도 포천시청 본관 2층 자치행정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예심은 오는 10월 2일 포천시청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본 녹화는 제21회 포천시민의 날과 연계해 오는 10월 8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본 녹화에는 초대 가수로 정수라, 박상민, 조정민, 김의영 등이 출연하며, 지역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의 노래 경연과 더불어 악단 음악에 맞추어 즉석 댄스 대결을 벌인 후 관객의 호응도로 승부를 정하는 ‘즉석 댄스! 3연승을 잡아라’ 코너가 진행돼 현장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및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 1일차에는 시민대종 타종식, 기념식 명사초청 특강(유현준 홍익대 교수) 등이 진행되며 행사 2일차에는 인문學숲축제, 식품안전의 날 행사, 국제복싱대회, 포유마켓, 농특산물 홍보·특판,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 및 불꽃놀이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우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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