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G 꺾고 포스트시즌 막차…KIA, 6위로 아쉽게 좌절
두산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시즌 74승 2무 65패를 거둔 두산은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지었다. 6위 KIA 타이거즈는 현재 71승 2무 69패다.
정규시즌 1위는 LG 트윈스, 2위는 kt wiz로 이미 확정됐다. 3~5위는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
한화는 올해 최소 9위를 확보하면서 4년 연속 꼴찌를 면했다. 한화는 2020년~2022년 3년 연속 정규시즌 꼴찌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최하위는 키움 히어로즈로 확정됐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