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국관광공사·투썸플레이스와 친환경 탐방 ‘포레스티 캠페인’ 진행

국립공원에서 친환경 탐방 실천 인증하고 텀블러 받아가세요!

[일요신문] 국립공원공단은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투썸플레이스와 공동으로 가을 성수기 탐방객 대상 친환경 탐방 실천을 촉진하는 '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레스티(Fores:T) 캠페인 포스터.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에서는 유관기관 합동 플로깅 캠페인, 폐 페트병·알루미늄 캔 수거 새활용 캠페인,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 바 있으며, 국립공원 내 친환경 탐방 실천 유도 및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포레스티(Fores:T) 캠페인은 국립공원의 산림(Forest)과 바다를 탐방할 때 1회용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거나, 쓰레기 되가져가기(플로깅)를 실천하는 장면의 사진을 촬영하여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텀블러(Tumbler)를 제공하는 친환경 탐방 캠페인이다.

지리산, 북한산, 설악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을 탐방하는 14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자 중 2500명을 추첨하여 ‘투썸플레이스 레드골드 텀블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국립공원 현장에 게시된 포스터, 현수막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임철진 국립공원공단 환경관리부장은 “쓰레기 없는 청정한 국립공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플로깅 실천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자발적인 친환경 탐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