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일프로라 불리는 유흥업소로 알려져 충격…‘수더분한 남편’ 이미지에 대중들 더 큰 배신감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형사 입건해 내사를 진행한 후 정식 수사 대상인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종업원 A 씨의 자택에서 대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이먼트는 "현재 이선균 배우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A 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유아인·이선균으로 시작된 '마약 스캔들'이 함께 내사 중인 제벌 3세, 연예인 지망생을 넘어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으로 확산됐다. 이번 사건은 마약뿐만 아니라 멤버십(회원제)로 운영되는 고가의 유흥업소와 관련돼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과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나현 PD ryu_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