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탁용석 원장이 3일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에서 '벤처창업진흥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벤처창업학회 창업대상은 국내 창업 분야 진흥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상으로 (사)한국벤처창업학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기업가정신대상', '혁신기업가대상', '벤처창업진흥대상' 등 창업에 기여한 기업 경영인이나 기관장 등을 매년 선발한다.
탁용석 원장은 경기콘텐츠진흥원장으로 근무하며 콘텐츠 분야 창업 진흥 공적을 인정받아 ‘벤처창업진흥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콘진은 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 4대 권역에 창업 지원 센터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운영하며 창업 지원 2,719건, 일자리 창출 8,473건, 스타트업 지원 64,991건을 수행했다. 68만 6,284명이 창업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벤처창업 투자 및 기업 성장을 위한 공공펀드(넥시드 5호, 600억 원 규모)를 조성하고 민간 벤처 창업전문기관(VC, AC)과의 협력으로 경기도 콘텐츠 분야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탁 원장은 "경콘진은 우수한 창업 지원 사업과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며 "차년도에 창업 관련 프로그램들의 기능을 통합·고도화해서 경기도가 창업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