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고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 씨를 이날 오후 2시쯤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조사는 오후 5시쯤 마무리 됐다.
이번 조사는 일주일 만이다. 이 씨는 지난달 28일 첫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조사에서 이 씨의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는 음성 판정이었다.
이 씨는 조사 후 만난 취재진에 “오늘 (조사에서) 모든 질문에 성실하고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 씨의 자택에서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