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배우 겸업에 나선 가수 이부영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태양투자산업개발 황 전무 역할을 맡아 방칠성 회장(이덕화 분)의 곁에서 갖은 일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용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로 극 중 긴장감에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거대한 사건 속에서 중요한 키를 쥐게 된 인물이기도 하다.
배우 겸업에 나선 가수 이부영은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태양투자산업개발 황 전무 역할을 맡아 방칠성 회장(이덕화 분)의 곁에서 갖은 일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방송 화면 캡처11월 10일과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5회와 16회에서 황 전무는 노인으로 변장하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금라희(황정음 분)와 차주란(신은경 분)으로부터 방 회장의 돈을 지키는 과정에서 흰머리 가발과 노숙자 의상 등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겨온 것. 결국 15회 방송에서는 이부영은 노인 분장을 한 얼굴을 뜯어내면서 황 전무의 정체를 드러냈다.
11월 10일과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5회와 16회에서 황 전무는 노인으로 변장하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금라희와 차주란으로부터 방 회장의 돈을 지키는 과정에서 흰머리 가발과 노숙자 의상 등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겨온 황 전무는 15회 방송에서 노인 분장을 한 얼굴을 뜯어내면서 정체를 드러냈다.사진=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방송 화면 캡처매튜 리(엄기준 분)와 금라희는 방칠성(이덕화 분)의 돈을 두고 갈라설 위기에 놓였고, 반격을 시작한 민도혁(이준 분)의 편에 서는 자들도 생겨났다. 매튜 리에게 앙심을 품은 이들의 계획은 무엇일지를 두고 시즌1 결말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부영은 ‘7인의 탈출’에서 진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묵직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확실한 임팩트를 남긴 이부영이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17일 방송되는 17회에서는 악인들의 최후 발악이 그려진다. 매튜 리의 정체를 알게 된 금라희, 차주란, 고명지, 남철우는 각자의 방식으로 손아귀에서 벗어날 계획을 벌인다. ‘7인의 탈출’ 제작진은 “민도혁이 매튜 리를 향해 매서운 반격을 펼친다. 그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서 다시 욕망에 불을 켠 악인들이 위기 탈출을 위해 저마다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전해 시즌 1 엔딩을 더욱 궁금케 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시즌 1 마지막 회는 11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