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잇따라 달성하고,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그룹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시는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의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경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평가항목(89개) 모두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가점 포함)을 받았던 시흥시는 올해 평가에서도 101개 평가항목 모두 S등급을 달성해 101.85점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이번 성과로 ‘경기도 내 1위’로 역대 최고점수를 2년 연속 경신한 최초의 도시로 영예를 안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역대 최고점수로 경기도 2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시흥시를 완성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