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MG‧그린MG‧휴먼MG‧글로벌MG 4대 핵심분야 집중
우선 ‘소셜MG’분야는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주력으로 최근 4년간 전국 868개 새마을금고 인근 지역에 43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전통시장·골목상권에서 카드형 온누리·지역상품권으로 결제 시 1인당 5만 원 한도(누적 결제금액 5% 기준)로 ‘MG지역상생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린MG’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녹색성장과 보조를 맞추고자 추진 중인 분야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구체적으로 분기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걸어서 출근하기‧청바지 자원순환 활동’ 등을 실시했다. ‘휴먼MG’는 배려계층 지원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1998년부터 추진해온 ‘사랑의 좀도리’는 지난 25년간 회원들의 참여로 모금된 1102억 원을 도움의 손길이 곳에 지원해왔다.
‘글로벌MG’는 교육이라는 기술 원조를 통해 전 세계 금융소외지역에 지속가능한 새마을금고 모델을 전파하는 활동이다. 2016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우간다‧라오스 3개국에 56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1만 5000여명의 회원 참여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피지‧캄보디아로 사업 대상국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며, 협동조합 기본이념인 상생의 가치가 지역사회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