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펠러센터 69층에 등장…스카이라인 배경으로 찰칵
무엇보다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찍는 멋진 기념사진은 1932년 ‘뉴욕헤럴드트리뷴’에 실린 유명한 흑백 사진을 떠올리게 하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1930년대의 뉴욕을 상징하는 이 사진은 열한 명의 건설 노동자들이 강철 대들보 위에 앉아서 잠시 쉬고 있는 모습을 담은 기념비적인 사진이다.
록펠러센터의 관리자인 티슈만 스페이어는 “우리는 록펠러센터의 역사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주고자 한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소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뉴욕을 아름답고 독특한 관점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더 빔’을 체험하는 데 드는 비용은 30~40달러(약 4만 5000원)며, 오는 1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출처 ‘더선’.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