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이 대학 LINC 3.0 사업단이 최근 '2023학년도 LINC 3.0 Adventure 융복합 기반 K-Beauty Care' 프로그램을 대구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뷰티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퍼스널 컬러 진단으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장점을 극대화시켜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효과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단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코코리색체 연구소 김 영 대표가 진행하는 수업으로 퍼스널 컬러 소개 및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웜톤(Warm tone)과 쿨톤(Cool tone)으로 나누며 퍼스널컬러에 맞는 의상 색 및 어울리는 색조 화장품 등 나만의 요소 찾기 수업으로 진행 했다.
다음날에는 전날 수업을 토대로 나만의 화장품 제작실습(My Lipstick or Lip Balm/ My Dress Perfume) 수업 및 결과물에 대한 30초 홍보 영상 제작으로 영상 심사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구·경북 참여대학 5개(경운대,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대학 중 경일대 대상(뷰티학부 김도연), 최우수상(경운대 김정태, 대구한의대 이민정)을 수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 대학 이민정(보건관리전공, 2학년) 학생은 "실생활에서 접목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유익한 수업으로 평소에 체험 하지 못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박수진 LINC 3.0사업단장은 "이 프로그램의 계기로 많은 재학생들이 전문가의 영역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대구한의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전략 기획강좌 사업 선정
- 외국인 유학생들 안정적 국내 대학 정착 지원…학점 인정·교류 활성화 주도적 역할 수행
교육부는 청년지원강좌를 비롯한 총 5분야의 전략·연합형 강좌를 공모했다.
대학에 따르면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대학생활 101(권보영, 김진옥 교수) 강좌로 (예비)유학생 지원강좌 부문에서 선정됐다.
이로써 이 대학은 이 강좌를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국내 대학 정착을 지원하고 학점 인정 및 교류를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장정현 교육혁신원장은 "지속적인 K-MOOC 사업 참여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공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2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연이은 3단계 무크선도대학, 개별강좌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전략기획강좌에도 선정돼,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모한 K-MOOC 공모 사업에 모두 선정돼 K-MOOC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 대학은 3단계 무크선도대학 사업으로 △한의학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재활(박재효 물리치료학과 교수 외7명) △로봇 재활(김경 재활치료학부 교수 외2명) △진단, 치료기기의 한의학적 응용(정현정 한의학과 교수 외1명) △사상 체질과 건강관리(김성태 한의학과 교수) 등의 강좌를 오픈할 예정으로 K-MOOC 사업으로 한의학 등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대국민 교육서비스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2단계 무크 사업을 통해 개발된 향기 치유(박찬익 외2명) 강좌의 경우 2022년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돼, 교육 콘텐츠의 질적인 부분에서도 온라인 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