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차게 논의할 수 있는 현장 찾아 진행”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는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컨셉으로 실시한다”며 “국민들도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처별이라기보다 주제별로 묶어서, 또 현장성을 강화해 그 주제가 가장 잘 드러나고 더 활기차게 논의할 수 있는 현장을 찾아 진행한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정부 부처별로 수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 대통령에게 비공개 업무보고를 하는 방식으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올해는 정책의 대상자인 국민들도 직접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 형식이라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달 중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여러가지로 국민 여러분과 어떻게 소통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