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비좁은 책상의 구세주 ‘벽걸이 포켓’
컴퓨터, 스마트폰, 텀블러 등 책상 위에 올려놓을 건 많은데 공간이 부족하다. 그럴 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것이 ‘벽걸이 포켓’이다. 올려놓을 수 없다면 옆에 거는 것이 깔끔한 공간 절약법이 된다. 벽에 후크를 꽂고 본체를 걸어주면 끝. 설치가 간단하고 자유롭게 장소를 바꿀 수 있어 좋다. 잡지를 꽂아도 될 만큼 수납공간이 넉넉하며, 어느 쪽 방향으로 수납해도 살짝 윗부분이 나오도록 설계해 내용물을 한눈에 확인하기 쉽다. 가격은 2420엔(약 2만 2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CP25PV7T
‘찐’ 북유럽 감성 ‘투명한 턴테이블’
스웨덴 오디오 브랜드가 세련된 디자인의 턴테이블을 선보였다.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더스트 커버가 아니라 강화유리를 사용했다는 것. 거추장스러운 장식을 걷어내고 투명함을 입혔기 때문에 어떠한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또한, LP에서 음악을 읽는 톤암은 정확성이 높은 알루미늄 톤암을 사용해 더욱 안정적인 재생을 구현한다. 청각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 공간을 북유럽 감성으로 바꿔주는 아이템이다. 가격은 1300달러(약 169만 원). ★관련사이트: transpa.rent/en/turntable-black
한번 먹어보면 반할걸 ‘주먹밥 석쇠 구이기’
주먹밥을 구워 먹으면 의외의 별미다. 겉은 바삭바삭한데 속은 쫀득해 씹는 맛이 즐겁다. 특히 캠핑장에서 라면 국물에 넣어 먹으면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 단지 굽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요리’이지만, 모양 그대로 굽기가 쉽지 않다. 뒤집다가 타기도 일쑤. 이 제품을 활용하면 그런 걱정을 덜 수 있다. 말하자면 주먹밥 석쇠 구이기로, 핸들이 길어서 직화로 굽는 것이 가능하다. 조개나 생선 등을 구울 때도 편리해 보인다. 가격은 2970엔(약 2만 7000원). ★관련사이트: logos.ne.jp/products/info/10932
독서등+히터+스피커 똑똑해요~ ‘다기능 넥밴드’
다재다능한 넥밴드가 등장했다. 히터와 독서등, 스피커 기능까지 갖췄다. 먼저 목에 두르면 따뜻한 온열 기능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목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온도는 40~60℃ 사이에서 조절이 가능하다. 독서등은 블루라이트 차단, 깜빡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여기에 고효율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해 자주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장시간 독서를 즐기는 사람에게 이상적인 액세서리다. 가격은 59달러(약 7만 6000원). ★관련사이트: ergoread.com
동글동글한 디자인으로 히트 ‘손잡이 없는 면도기’
손잡이를 배제한 참신한 면도기가 일본에서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동글동글한 외형이 언뜻 이어폰 케이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감과 욕실에 놓아도 위화감 없는 디자인이 히트 배경으로 꼽힌다. 사이즈는 작아졌지만 기능은 충실하다. 기존 제품과 동등하게 5중 면도날을 탑재해 짧은 수염도 매끄럽게 면도할 수 있다. 휴대성이 뛰어나 출장이나 여행지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색상은 마블화이트와 블랙 2가지, 가격은 4만 1580엔(약 38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vqVEu2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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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19 1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