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자신의 SNS에 공약사업 목표 이행률 초과 달성을 자축하는 포스팅을 올린 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2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지난해 부산시민과 교육가족과 쉼 없이 소통하며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한 결과, 당초 공약사업 목표 이행률 100%를 훨씬 웃도는 135.67% 초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6대 분야 75개의 공약사업 중 ‘부산학력개발원 설립’은 완료했으며,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 열린 교육감실 운영, 학교·지역 연계 돌봄 네트워크 구축 및 맞춤형 돌봄 운영 지원,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운영 확대 등 사업은 당초 목표 대비 2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적었다.
하 교육감은 또 “이 밖의 나머지 공약 대부분도 목표를 초과 달성했거나,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면서 “‘텅 빈 약속’으로 머무르지 않고 우리 부산시민과 교육가족과의 약속을 잘 지켰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포스팅 말미에 “지난 한 해 부산 교육발전을 위해 쉼표 없이 달려왔다. 공약사업은 ‘소중한 약속’이다. 앞으로도 점검하면서 성실히 이행하고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 교육감의 해당 포스팅은 2월 2일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1600여 개의 ‘좋아요’를 비롯해 173개의 ‘댓글’이 달리고, 50회 이상 공유되고 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