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3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2월 3일 오후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 접수 인원이 81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대기인원까지 포함하면 최종 공천 신청자는 약 830여 명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까지 공천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 접수가 완료되면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걸러낸 후 본격적으로 심사 평가에 들어간다.
순차적으로 각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와 도덕성 및 당 기여도 평가, 면접심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경선, 단수추천, 우선추천지역 등 심사 내용을 차례로 발표한다. 국민의힘 측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을 우선으로 후보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