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자 매큐언과 같은 2m 33 기록했지만 시기 차이로 준우승…매큐언은 2m 37 시도했지만 실패
우상혁과 미국 높이뛰기 선수 셀비 매큐언은 모두 2m 33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모두 3차 시기에서 2m 33을 넘었다.
하지만 매큐언은 1차 시기에 2m 31을 넘었고, 우상혁은 2차 시기에 2m 31을 기록했다. 2m 31 성공 시기가 앞선 매큐언이 1위를 차지했고, 우상혁은 2위를 차지했다.
우상혁은 2m 06, 2m 11, 2m 16을 모두 넘기고, 2m 21부터 시작했다. 2m 25와 2m 28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지만 2m 31은 2차 시기에 뛰어 넘었다.
한편, 매큐언은 2m 35에서 1차 시기와 2차 시기 모두 실패했다. 이어 2m 37을 시도했지만 역시 실패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