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이강인 얼굴 어루만지는 사진 올리며 축하
음바페는 2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이 이강인의 얼굴을 양손으로 어루만지는 사진을 게시하며 "생일 축하해 내 동생(Happy birthday my little bro)"이라고 썼다. 2001년 2월 19일에 태어난 이강인은 올해 23번째 생일을 맞았다.
2023년 7월 스페인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훈련장 등지에서 음바페와 장난을 치는 등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왔다.
PSG에서 이강인의 첫 시즌도 벌써 후반기에 접어든 가운데 다음 시즌 음바페와 이강인이 함께 하는 모습은 볼 수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음바페는 지난 13일 구단 수뇌부에 이번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이적한 음바페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 말까지다.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는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를 선망하는 구단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왔다.
양보연 기자 by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