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의 ‘2000명 고수’, 정부-의료계 강대강 대치 심화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221/1708480487099129.jpg)
그는 “현재 의대정원이 3000명인데 올 3월에 과연 2000명, 거의 2배에 가까운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겠냐는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의사들의 파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의사들의 파업을 옳지 않다. 파업 또는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해주길 바란다”며 “정부 역시 충분한 논의를 통해 가능한 대안을 만들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건강권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필수의료, 공공의료, 지역의료 공백을 메워야 한다. 보상 체계도 합리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