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국민 40명‧군인가족 24명‧예비역 3명 군병원 응급실 이용
29일 국방부는 응급실 개방 열흘 째인 29일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전날보다 10명 늘어난 67명이라고 밝혔다.
국군수도병원에서 32명, 대전병원 14명, 서울지구병원 5명, 양주병원 4명, 포천병원 2명, 춘천병원 2명, 홍천병원 2명, 강릉병원 2명, 해군해양의료원 2명, 고양병원 1명, 항공우주의료원 1명이다.
일반국민 40명, 군인가족 24명, 예비역 3명이 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했다.
국방부는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민간인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의 출입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접수‧의무기록 발급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안내요원과 원무 인력을 보강하기도 했다.
이민주 기자 lij907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