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 만드는 뜻깊은 시기”

25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개시...내달 12일 개청식 행사

[일요신문]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는 오는 25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포시의회 신청사 전경. 사진=김포시의회 제공

신청사는 김포시청 옆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230.31㎡, 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완공됐다.

지상 1층에는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실, 브리핑룸, 공감실이, 2층에는 의장실, 부의장실, 의원실, 교류실이 들어선다. 3층에는 상임위원회실, 임신부휴게실, 화합실이, 4층에는 본회의장, 나눔실, 전산실이 마련된다.

김인수 의장은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시기"라며 "시의회는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겠으며 신청사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개청식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이후인 4월 12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기념식수 식재, 테이프 커팅, 제막식과 시설관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