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오직 주민들만 믿고 승리해 국민의힘으로 돌아갈 것”

수영구 동네 구석구석 누비며 변함없는 적극 행보 보여

[일요신문]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개인 SNS를 통해 무소속 출마 이후에도 변함없이 수영구 동네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간 내용을 전했다.

주민과 소통하는 장예찬 후보. 사진=장예찬 페이스북

장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릴 때부터 놀이터처럼 누비고 다닌 남천동 해변시장 주주총회에 다녀왔다”며 “따따부따 배승희 변호사님과 해변시장 라이브도 했던 터라 다들 더 반갑게 맞아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수영 캠프 바로 옆 부산 KBS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기념행사에서는 소방관님들의 봉사 정신을 기렸다. 새로 나온 흰색 잠바를 입고 수영구 동네 구석구석 다니는 것도 즐겁기만 하다”며 “광안4동과 금보빌라 주민들 모임,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 수영구지회 모임 등 다양한 곳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3대가 수영사람이자 수영의 아들인 장예찬이 오직 주민들만 믿고 승리해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예찬 수영구 후보의 글은 게시 이후 수영주민들의 많은 응원 댓글과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현재 수영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장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후보 3파전으로 펼쳐지고 있지만, 수영구에 연고가 있는 후보는 장예찬 후보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