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 셀카’에 김수현 측은 “열애설, 사실 무근”
김수현은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빠르게 삭제했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이들이 많았고 화제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금방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캡처본이 나돌고 있다. 이 같은 화제를 모은 이유는 배우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둘은 얼굴을 맞댄 다정한 자세로 사진을 찍었다.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을 두고 갖가지 해석이 나온다. '다른 계정을 헷갈려 올렸다', '과거 사진인 것 같다'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사진을 삭제한 김새론은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입장을 냈다.
이들은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 씨의 의도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다"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의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도 했다.
소속사 측의 설명대로 김새론과 김수현은 같은 소속이었던 시절이 있다. 김새론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김수현의 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을 맺고 있었던 바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