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확 줄어든 출근 시간, 차 막힐 걱정 No.'
지난 3월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했다. 4월 2일 평일 출근길에 GTX-A를 이용해 보았다. 아직 승객이 많지 않아 쾌적했다. 동탄에서 수서까지 21분 만에 도착하는 빠른 속도를 보였다. 지옥철과 만원 광역버스로 상징되는 출근길의 고단함을 상당히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GTX-A의 기본요금은 3200원이다. 기본구간 10km 초과 시 5km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수서에서 동탄까지의 요금은 4450원, 수서에서 성남까지는 3450원이다. 수서~동탄 구간의 열차 최고속도는 시속 172km다.
GTX-A는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경기 화성 동탄까지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다. 수서~동탄 구간 중 구성역은 올 6월 신설되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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