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실적 전망치 상회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매출 71조 원, 영업이익 6조 6000억 원의 지난 1분기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 63조 7454억원, 영업이익 6402억 원 대비 각각 11.4%, 931.3% 증가한 수준이다.
전 분기(매출 67조 7799억 원·영업이익 2조 8247억 원)와 견주면 4.8%, 134%씩 늘었다.
시장이 전망치를 상회한 수준이기도 하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최근 3개월 증권사 추정치 삼성전자 실적 평균은 매출 72조 6217억 원, 영업이익 5조 2636억 원이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