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 남동구는 인간극장,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한 국악인 전영랑 씨를 남동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영랑 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현재 국악협회 인천지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2015년에는 경기국악제 민요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악 이외에도 MBN 보이스퀸, 트로트퀸,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방영된 KBS 인간극장 ‘영랑씨의 아버지와 부르는 노래’ 편에서 아버지와의 남다른 가족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전영랑 씨는 “남동구민으로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새롭고 활기차게 남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멋진 소리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적극적으로 남동구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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