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측 “푸바오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봐야”

서울대공원 측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감에 따라 많은 시민분들이 이에 대해 마음 아파하시는 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8일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민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 ‘중국 반환된 판다 푸바오 서울시대공원 관람할 수 있게 배려 부탁합니다’라는 제목의 시민 제안을 올렸다.
김 씨는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를 서울시민 성금과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해 서울대공원에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고, 한류를 찾아오는 중국 관람객이 한중 우호의 상징 판다 푸바오를 만날 수 있게 배려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해당 글에는 공감 투표 1148건과 동조하는 댓글이 많았다. 반대한다는 비공감 투표도 470건도 이르렀고 인터넷 상에서 찬반양론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