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거리 등 3곳 이어 올해 9곳 추가 지정…“인천 알리기 위해 지속 발굴할 것”

올해는 9개의 새로운 명예도로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 15일 연수구에 재외동포청로, 최기선로, 윤영하소령길을 새롭게 부여했다. 재외동포청로는 재외동포 권익 신장과 전 세계 한민족 공동체 구축 실현을 기원하기 위해, 최기선로는 인천광역시 민선 초대 시장으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계획을 수립 및 인천대 발전 초석을 세운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윤영하소령길은 제2연평해전으로 전사한 고 윤영하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여됐다.
시는 강화군에 훈맹정음(점자) 창시자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신설도로에 '송암 박두성길'을 부여할 계획이다. 옹진군에는 부모 공경과 권선징악의 상징인 효녀 심청을 대상으로 심청각 주변 약 500m에 '공양미삼백석길'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고유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4월 '고유섭길'을 부여한 중구에는 해양경찰을 바로 알리고 순직 해양경찰 추모를 위한 '해양경찰로'를 상반기 중 축항대로 일원에 부여할 계획이다.
남동구에는 한국 최초의 영세자를 기리고 많은 시민과 천주교 신자가 순례 명소로 찾을 수 있도록 올 하반기 이승훈 역사공원 준공일에 맞춰 '이승훈 베드로길'를 부여할 방침이다. 미추홀구에도 올 상반기 옛 추억과 도심숲이 있는 관광명소로 활성화하기 위해 '수인선 바람숲길'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각 군·구가 새롭게 부여된 명예도로에 명예도로명판, 조형물 등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안내할 방침이다. 관광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과 꾸준한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최태안 도시계획국장은 "초일류 도시 인천을 알릴 수 있는 명예도로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제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