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의미 되새겨야…소비 진작으로 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것”

이어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절반가량이 어버이날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길 바란다는 결과가 있다”며 “이는 제헌절이나 국군의 날보다 2~3배가량 높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SK커뮤니케이션즈(SK컴즈) 시사 폴(Poll) 서비스 ‘네이트Q’는 성인남녀 9482명을 대상으로 ‘쉬는 날로 지정됐으면 하는 국경일이나 기념일’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9%(4662명)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꼽았다.
윤 의원은 “연차 등을 활용해 5월 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연결해 쉰다면 온 가족이 여유 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다”며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영현 기자 nog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