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1위 61회, 4월 한 달간 6전 전승…‘59개월 연속 1위’ 박정환 기록도 사정권
신진서는 4월 한 달간 맥심커피배 2연패를 달성하고 란커배 8강에 안착하는 등 6전 전승을 기록하며 랭킹점수 1만 413점으로 1위를 지켜냈다. 이로써 53개월 연속 1위에 오른 신진서는 박정환 9단의 59개월 연속 1위 기록 경신에 한발 더 다가섰다.
신진서와 함께 란커배 8강에 오른 박정환은 1개월 만에 2위 탈환에 성공했다. 4월 한 달 동안 6전 전승을 거둔 박정환은 랭킹점수 53점을 보태 3위 변상일 9단을 67점 차로 따돌렸다.
강동윤 9단과 신민준 9단은 자리를 맞바꿔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김명훈, 설현준 9단은 6위와 7위를 지켰다. 안성준 9단은 한 계단 오른 8위, 김지석 9단은 한 계단 떨어진 9위를 차지했고 원성진 9단은 변동 없이 10위를 기록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3계단 하락한 22위에 자리했고 김은지 9단이 53위, 김채영 9단이 88위, 오유진 9단이 96위에 오르며 100위권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