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마니아라면 자꾸만 누르고 싶어질 유니크한 키보드가 출시됐다. 군인들의 위장 무늬로 알려져 있는 카모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5%의 슬림한 레이아웃을 채택해 책상 공간을 절약하며, 핫스왑 방식으로 스위치에 문제가 생기면 리무버를 통해 교체할 수 있다. 프레임은 풀 알루미늄 합금 소재라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워 보인다. 이외에도 견고하고 두꺼운 PBT 키캡 구성으로 오래 사용해도 색깔이 쉽게 바래지 않는다. 가격은 149달러(약 20만 원). ★관련사이트: daskeyboard.com
체감온도 10℃ 뚝 ‘수냉식 작업복’
지구온난화로 매년 여름이 뜨거워지고 있다. 건설 노동자들이 가혹한 무더위 속에서 수월하게 일할 수 있도록 수냉식 작업복이 등장했다. 등과 허리, 허벅지를 감싸는 형태로 냉각수가 순환하며 체온을 조절해준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등 부분에 약간의 물과 함께 얼린 500ml 페트병을 장착하면 끝. 10℃ 정도 온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최대 3시간 동안 시원함을 유지해주며 비닐하우스나 정원 작업에도 추천한다. 가격은 1만 9800엔(약 17만 5000원). ★관련사이트: thanko.jp/view/item/000000004414
좋아하는 음악 선물하세요 ‘디지털 믹스테이프’
공테이프에 좋아하는 노래를 녹음해 믹스테이프를 만들어본 추억이 있다면 반가울 상품이다. 홍콩 디자인회사가 디지털 음악파일을 넣을 수 있는 플레이디스크를 선보였다. 크기가 작아 휴대 시 편리하며, 내장 메모리와 충전식 배터리도 갖추고 있다. 함께 제공되는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스피커 혹은 무선 이어폰에 블루투스로 연결해 음악을 들으면 된다. 나만의 재생목록을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해도 좋을 듯하다. 가격은 448홍콩달러(약 7만 8000원). ★관련사이트: bit.ly/3y0lrdW
일할 때도 가까이 ‘데스크 고양이 침대’
호기심 많은 고양이는 책상 위로 올라와 눕기도 한다. 책상에 고양이 전용 공간이 있다면 어떨까. 이 제품은 일하는 동안 반려묘를 가까이에 두고 싶을 때 사용하는 접이식 가구다. 설치는 매우 간단하고 쉽다. 책상 모서리에 장착하면 금세 푹신한 고양이 침대가 만들어진다. 책상에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고, 모든 책상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침대는 360도 회전하는 구조라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게끔 위치를 움직일 수 있다. 가격은 115달러(약 15만 6000원). ★관련사이트: quantummango.com
부피 큰 텀블러 불편하다면… ‘접이식 커피 컵’
전 세계적으로 연간 5000억 개의 일회용 컵이 매립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을 위해 텀블러를 휴대하는 사람이 많은데, 다만 부피가 커서 불편하다. 이 제품은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한 접이식 커피 컵이다. 꼬이면서 접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접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변형돼 압도적인 휴대성을 자랑한다.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컵 모양이 올록볼록 입체감이 있어 그립감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가격 미정. ★관련사이트: behance.net/gallery/192320911/REUS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