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의 전기차가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진희는 26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내 차량은 전기차, 그것도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차”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을 비롯한 MC들이 큰 관심을 보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이에 박진희는 마치 전기차 홍보대사인 양 국산 전기차의 장점들을 설명해줬다.
@ SBS <고쇼> 방송 캡쳐 사진 |
“100%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전기차다. 휴대폰 배터리 꽂는 220볼트 꽂으면 된다. 220볼트에 꽂으면 된다. 운전하다 배터리가 없다고 하면 카페 같은데 가서 전화기 충전 하듯 충전하면 된다. 사실 시내 주행만 해서 배터리 없어 카페에서 충전한 적은 한번밖에 없다. 빨리 배터리가 단다는 느낌은 없었다. 멀티 플래그를 갖고 다닌다.“
또한 한 달 차량 유지비가 2만 원 정에 불과하다. 차량 유지비를 아끼며 화석연료를 덜 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것. 평소 환경 애호가로 알려진 박진희가 전기차를 타고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한 달 유지비가 2만 원에 불과한 박진희 전기차의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 확인 결과 박진희의 전기차는 한 국내 브랜드에서 제작한 것으로 차량 가격은 대략 2000만 원 선이다. 아직 정부에서 에코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인데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면 가격은 더욱 내려갈 전망이다. 박진희가 타는 에코 전기차란 시속 60km 이하의 저속 전기차를 의미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