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창당 100일을 맞아 ‘한동훈 특검법’(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 및 자녀 논문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실행 의지를 거듭 내비췄다.
국회의사당 로텐더홀 계단에서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피켓을 들고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사진=이종현 기자조 대표는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행사에서 “선거를 하면서 내세웠던 한동훈 특검법, 사회권 선진국 등 공약을 충실하고 빈틈없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공약을 믿어준 국민이 있기에 사람도 모자라고, 돈도 부족함에도 12석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로지 국민만 믿고 길 없는 길을 걷기로 결단했다”며 “3년은 너무 길다는 혁신당의 창당의 기치를 내걸었던 날이 3월 3일”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창당의 가시밭길을 영혼까지 다해 꽃길로 만든 동지들, 전국에 당의 씨앗을 심고 애지중지하신 시도당 위원장님들과 당원동지들, 응원해주신 국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했더니 국민들이 받아주셨다”며 “앞으로도 계속 두려움 없이 진일보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