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영화 <늑대소년> 홈페이지 |
배우 박보영이 송중기와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송중기는 지난 10월 12일 부산 해운대에서 영화 <늑대소년>의 무대인사를 하던 도중 “박보영은 내 것이다. 박보영과 열애설이 나고 싶다. 손잡고 다니자”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송중기가 농담으로 한 발언이 일파만파 퍼지며 열애설로 번지자 박보영이 열애설 해명에 나섰다.
박보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촬영 때 가까운 스태프들도 '쟤 둘은 안 사귀겠구나'라고 말했다“며 ”중기 오빠가 나보다 5살 많은데 이번 영화로 많이 친해졌지만 실제로 만나면 별 말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보영은 ”중기 오빠가 요즘 최고의 인기라 그런 말이 더 관심을 받는 것 같다. 장난스럽게 한 말이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분도 없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영화 <늑대소년>는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