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5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심사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심사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 심의위원회의 운영계획과 세부방안에 대한 대면평가로 이뤄졌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사업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3년의 시범운영기간 이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시는 경기도 교육청 및 파주시 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정책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파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재구성했으며, 이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파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평화 파주 프로젝트' 는 공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12대 혁신과제' 와 파주시가 제안하는 생애주기별 특례사업을 포함한 서른개의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직접 발표에 나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준비해 온 파주의 노력 및 비전과 함께 '왜'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어야 하는지, 교육발전특구의 목표에 발맞춰 '무엇을' 파주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이뤄낼지에 대해 피력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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