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 살포 대응 차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지난 18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4~5시까지 오물풍선 200여 개가 부양했고 이 중 40여 개가 남측 지역에 낙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분석 결과 현재까지 안전 위해 물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살포한 오물풍선은 경기 북부지역에 낙하했다. 오물풍선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 쓰레기였다.
군 당국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지난 18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5시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