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공항철도(주)는 지난 6일 서울역 15번 출구 앞 광장에서 아이돌 그룹 B.D.U의 깜짝 게릴라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고 7일 전했다.
B.D.U(Boys Define Universe)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로 구성된 신예 K-POP 아이돌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일정 공개 없이,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B.D.U 멤버들이 직접 서울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길거리 홍보를 진행하며 시작됐다.
서울역 15번 출구 광장에서 오후 1시에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 B.D.U는 신곡을 포함한 총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에 함께 참석한 팬들과 서울역 이용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항철도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 B.D.U의 버스킹 공연 영상은 '공항철도'와 '지니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항철도 마케팅 담당자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K-POP 아이돌의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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