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대구가 중심돼 국민에 사랑 받는 수권정당으로 변모 시키자”

대구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가져

[일요신문] "대구가 중심이 돼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수권정당으로 변모 시키기 위해 다시 일어서야 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의원)은 지난 16일 오전 당사 강당에서 대구시당위원장 취임식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이 시당위원장 취임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대구시당 제공

이 자리에는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김상훈 정책위의장, 김승수 의원, 최은석 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김진열 군위군수, 이만규 시의회의장과 광역∙기초의원, 주요당직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부위원장(48명), 자문위원(2명), 상설위원장(12명) 등 주요당직자들은 향후 1년간 강대식 시당위원장과 대구발전을 위해 대구시당을 이끌어 나간다.

강대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국민의 힘이 영남을 넘어 국민들이 지지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수도권, 중도층, 젊은이들이 우리당에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성을 되찾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등 민생경제, 국가균형발전 등을 위한 법안 개정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