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도곤 본부장 "쌀의 대한 중요성과 인식전환 위해 적극 힘 쏟을 것"
[일요신문] 경북농협과 경북도 간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 협약식이 20일 경북농협본부 회의실에서 열렸다.
앞서 경북농협은 지난 6일 경북도청에서 아침밥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지사 등 도청 직원 및 유관기관장 150여명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경북쌀 소비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54.6g으로 밥 한공기 반 수준이며 이로 인해 산지 재고과잉과 쌀값의 지속적인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
농협 경북본부 임도곤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침밥 먹기 및 쌀 소비촉진 업무체결을 할 수 있게 돼 경북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농협도 쌀의 대한 중요성과 인식전환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 및 경북쌀 산업 발전을 위해 쌀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양정 파트너로서 각종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