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6일부터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서 진행...지역과 상생 기대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포천시가 축제 효율성 향상 위해 흩어져 있던 축제를 통합 연계해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또한, 포천의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둔 지금 장바구니 부담은 줄이고 넉넉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일고 풍물 민속반 및 시립예술단 전통무용 공연 ▲포천 축산물 OX 퀴즈 ▲포천 축산물 즉석 경매 ▲대형룰렛게임 및 한우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밀크 시식 판매, 반려견 펫티켓 교육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젖소, 닭, 한돈, 한우 등을 만날 수 있는 축산물 판매 부스 ▲치킨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며 풍류를 느끼는 치막파티 ▲무료 시음 및 시식이 진행되는 먹거리 존 ▲포천 축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축산 가공 관련 판매 부스 등 우수한 포천 축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예술이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황금송아지를 잡아라’ 꿈, 끼, 짱 대회 ▲장구난타의 멋을 보여줄 박하스 공연단 ▲한돈이 후원하는 청소년 신세대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산분야와 음약 분야의 통합 축제라 의미가 크다. 맛있기로 소문난 포천 축산물을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가족과 친지, 연인과 함께 방문해 포천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남일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