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7일 학의천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7회 학의천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전했다.
이 행사는 내손2동 문화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밸리댄스, 라인댄스, 노래교실팀의 사전공연과 MC를 맡은 개그맨 유택의 진행, 우연이를 비롯한 4명의 초대가수 공연으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노래자랑은 지난 1회부터 6회까지 대회 수상자 중 선발된 7개 팀이 출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금지된 사랑’을 열창해 뛰어난 노래 솜씨를 보여준 신치범 씨(청계동)가 차지했고, 인기상은 ‘남행열차’를 부른 조예성 씨(내손2동)가 수상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주신 내손2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마을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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