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4년 13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경기도가 2012년부터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와 부패 방지 노력,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결과를 4,5급 공무원의 직무성과에 가점 지표로 반영해 고위공직자의 청렴 유지 및 솔선수범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계단 상승한 2등급을 기록했다.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청렴도 부문 S등급, 지난 4월 시군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 행정을 위해 전 공직자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청렴공감 토크쇼,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렴표어 공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룬 결실"이라며 "다양한 청렴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광명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