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지속가능발전목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이번 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과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포함해 각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이뤄지며,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며, 전략 수립·변경, 이행 점검, 보고서 발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전략 및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는 국제연합(UN) 기준에 준한 17개 목표, 41개의 전략, 75개의 지표로 구성되며, 일자리 창출, 신성장산업 육성, 건강서비스 제공, 교통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김경일 시장은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라며,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도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