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광장에서 '제29회 여성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영애)가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취업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직종 및 정리수납전문가, 인지 프로그램 활동 전문가 등 여성의 유망직종 또는 선호직종에 대한 정보 소개 및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전문 상담사의 취업 상담 ▲채용서류 클리닉 ▲취업 성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직접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직 희망 여성은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 성공도 노려볼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진로 페스티벌이 여성들에게 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0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