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와 완도군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참가자를 9월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청년의 인식을 제고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자연보전과 지속가능발전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완도 생물권보전지역에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강연 청취, 현장 답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권보전지역의 노력에 대해 배우고, 토의 및 과제 수행을 통해 생물권보전지역에서의 청년활동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생물권보전지역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청년으로, 별도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신청자 중 25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보현 국립공원공단 MAB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국제지정지역인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보전 및 국제 분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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