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22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지난 7일 시작됐다. 11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이번 국감은 시작부터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다. 여야가 각각 상대방 인사를 겨냥한 의혹 제기에 집중하면서 정작 정책 점검과 민생 현안 논의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국민들은 경제 위기, 민생 문제, 안보 이슈 등 실질적인 국가 현안에 대한 논의를 기대했으나, 현재의 국감 양상은 이러한 기대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이번 국감은 24일까지 일반 기관 감사가 진행되고, 이후 종합감사와 여성가족위원회, 정보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겸직 상임위 국감이 이어질 예정이다. 총 802개 기관이 이번 국감 대상이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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