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상국립대 봉사단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1일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과 함께 경남 의령군 화정면 일대에서 시설 하우스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경남농협, 경남도 대학생농촌인력지원단과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봉사동아리 ‘도담’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해 농작물 하우스 상토·정리 작업 등 농촌일손돕기 및 마을 환경정화 활동 작업을 했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남농협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을 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의 날 맞아 쌀 나눔행사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지난 14일 제41주년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쌀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날 기념음악회에 참석한 도민을 대상으로 김해 쌀 500g을 1천명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농협은 지속적인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서구화된 식습관과 쌀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지원 위한 현장경영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지난 14일 경남 의령군 소재 냉간 전문기업인 ㈜거양금속(대표이사 김학순)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거양금속은 2002년 설립 이래 소재부품에서 완성부품조립까지 완벽한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술인력의 풍부한 경험과 22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냉간단조 분야 및 자동차부품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지역 대표 우수기업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이날 ㈜거양금속 의령공장을 방문해 소재 부품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고, 자동차 조향장치의 핵심부품인 Bevel Gear 생산 전반의 공정을 견학했다.
조청래 본부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거양금속에 경남 1호로 인구감소지역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사명감을 가지고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은 농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한 인구감소지역 금융지원 사업으로 주요 혜택은 3년간 2.0% 이차보전 및 신용보증기금 전액보증서(보증료 할인 등) 지원 등이 있다.
#남창원농협, 쌀 소비촉진 위한 나눔행사 실시
남창원농협(조합장 강호열)은 14일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창원신월고등학교를 방문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창원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 농협 창원시지부 임직원과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경남도지회장 김필운 및 고주모 회원),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월고등학생들의 등교길에 쌀국수와 식혜를 나누어주며, 쌀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호열 남창원농협 조합장은 “청소년 대상 쌀 인식개선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 도모와 함께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창원진동농협, 농업인 실익 위한 농기계 전달식
창원진동농협(조합장 김성재)은 15일 창원진동농협 요장창고에서 직원 및 농업인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업인 고령화가 급속화되면서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영농 편의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농기계는 관리기 16대로 사전 신청을 받아 농협 50%지원, 농업인이 50%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였다. 관리기를 전달받은 농업인조합원들은 “김성재 조합장은 물론 창원진동농협에서 일손부족 및 영농비 절감을 위해 조합원들에게 신경 써주는 것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재 조합장은 “농번기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지원된 농기계를 잘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15 13:17 )